美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화모멘텀, 평화정착 이어져야”_입으로 내기를 하다_krvip

미국을 방문 중인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미 하원의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의회 내 한국 전문 연구모임 '코리아 스터디그룹' 측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 차관은 현지시각 19일 미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코리아 스터디그룹' 소속 하원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임 차관은 한미동맹 강화와 평화적 북핵 해법을 뒷받침하는 미 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미 의회의 확고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코리아 스터디그룹' 소속 미 하원의원들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현재의 대화 모멘텀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 스터디그룹'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조 윌슨(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존 파소(공화·뉴욕)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