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상호 흥미 표시 _무료 온라인 베팅_krvip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졸릭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대표부 본부에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상호 자유무역협정 즉 FTA 추진 등 경제.통상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주미대사관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자리에서 졸릭 대표에게 한국이 추진해온 경제개혁과 FTA 추진 정책 등을 설명하고 한국 경제의 개방화, 선진화 지향정책을 설명한 뒤 미국 정부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미국측은 오렌지, 쇠고기, 통신, 지적재산권, 자동차 등의 분야를 포함한 양국간 통상 마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한국의 쌀시장 개방과 관련한 양자 협상이 결론을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4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 오렌지들에 대해 병원체와 금지해충 발생을 이유로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김 본부장과 졸릭 대표는 특히 양국간 경제, 통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간 FTA 체결 문제를 계속 검토해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고 대사관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