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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미국 공화당에 이어 이번 주에는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을 엽니다.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면서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리포트> 미국 민주당이 내일부터 나흘간 전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장소는 경합 주로 분류되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롯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6일 7만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락 연설을 통해 백악관 수성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대를 앞두고 오하이오와 콜로라도 등 대표적인 경합 지역을 돌며 공화당 롬니 후보를 맹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도 공화당이 전대에서 내놓은 의제는 과거 시대의 것이었습니다.” 이에 맞서 롬니 후보는 발빠르게 수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지난주 전당대회 효과를 이어 가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롬니(공화당 대선 후보) : “2천 3백만이 실업자거나 구직을 단념한 상황에서 새 감독이 있다면 이젠 새 감독을 써야 할 때입니다.” 공화당 전대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은 초 박빙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1,2% 포인트 차이로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각 주별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롬니보다 꾸준히 우세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공화당 진영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