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앵커 :
백화점의 한우 쇠고기 속임수 판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2부는 오늘 서울 시내 한양유통과 뉴코아 백화점 그리고 영동 백화점 등 혐의가 일부 드러난 백화점의 관계자 10명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백화점 관계자 10여 명 등 모두 20여 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입 쇠고기를 한우 쇠고기로 속여 판 혐의가 드러난 백화점의 관계자들 상대로는 보완 수사를 벌여서 구속 범위를 결정해 곧 신병 처리를 할 방침이며 아직까지 혐의가 밝혀지지 않는 백화점에 대해서는 속임수 판매 사실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서 조사를 당분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