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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중단 조치에 대해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산 상봉은 반세기 동안 헤어져 있던 이산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인도적 조치인 만큼 어떤 것과도 연계돼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우 대변인은 따라서 관계 당국은 북측을 설득해 이산 상봉과 면회소 설치가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 북한은 이성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북한의 이산 상봉 중단 조치는 7 천만 동포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며 노무현 정부의 대북 정책 실패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산 상봉 거부는 천륜을 막겠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흘린 수많은 이산가족들의 눈물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북한이 이산 상봉을 중단하는 것은 겨레의 염원을 외면한 대단히 잘못된 결정이라며, 북한은 하루 빨리 중단 결정을 철회하고 , 이산 가족들의 아픔을 다소나마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남북 화해의 상징인 이산 상봉은 어떤 정치적 이유로도 중단돼선 안된다며 북한측은 이번 조치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