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오토론 부실 453억원대 보상 미해결 _유치원 교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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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자동차 할부대출과 관련해 450여억원의 부실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자동차 구입고객에게 보증인과 수수료없이 연 9∼10%로 대출해주는 오토론을 출시해 9월까지 4천500여억원을 판매했으나 453억원의 부실액에 대한 보험사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상품을 판매하며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삼성화재의 저당물 손실보상보험에 가입, 자동차를 회수할 경우에 한해 보상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차량 회수조차 불가능한 부실채권에 대해서는 수협공제로부터 보상받기로 계약했으며 수협공제는 다시 삼성화재 등과 재보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차량 회수분에 대해서는 삼성화재로부터 5천500만원을 보상받았으나 미회수 채권 453억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상을 받지못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민은행이 상품을 판매하며 심사 등을 너무부실하게 운용해 중도에 상품판매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며 국민은행 귀책부분에 대한 법정소송 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