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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美 CSIS 대표단 접견…“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한・미 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라며 "앞으로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미 동맹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켜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다원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오는 29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준비 개요를 설명하고 우리 대통령의 첫 방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오늘 방문한 대표단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존 햄리 CSIS 회장 등은 "한・미 동맹은 가치를 공유하면서 양국 국민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관계"라고 화답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햄리 회장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한국을 발전모델로 삼고 있다"며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토대로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는 지난 1962년 설립된 워싱턴 DC 소재 외교・안보 문제 전문 싱크탱크로서, 2009년에는 워싱턴 내 싱크탱크 가운데 최초로 한국석좌(Korea Chair)를 설치했다.

이날 강 장관 면담에는 햄리 소장과 함께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마이클 그린 CSIS 아시아담당 선임 부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