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서 ‘한글 표기’ 선박 구조 요청_가장 강한 포커_krvip
일본 시마네현 오기노시마 북동쪽 140km 해상에서 한글로 보이는 글자가 쓰여진 소형 목조선이 표류해 탑승자가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이 발견했습니다.
NHK는 오늘 낮 1시 40분쯤 시마네현 해상에서 한글이 씌어진 폭 5미터, 길이 20미터 가량의 소형 목조선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경비 항공기가 발견했으며, 배 위에서는 한명이 손을 흔들어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이 현장에 순시선을 파견해 상황 파악에 나선 가운데 주 히로시마 한국영사관 측은 이 목조선이 북한 어선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