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 ‘특허 침해’ 아이폰 판매 중지 가처분신청_요약 큰 내기_krvip

아이폰의 모바일 메신저 '아이메시지'가 특허를 침해했다며 국내 벤처기업이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문자전송 서비스업체인 인포존은 아이메시지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의 판매를 중지시켜달라며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인포존 측은 소장에서 애플의 모바일 메신저인 '아이메시지'가 메시지를 받는 단말기의 송수신 기능 탑재 여부에 따라 데이터망과 전화통신망 가운데 선택해 연결하도록 하는 자사의 운영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애플코리아를 특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