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적 유혹 문자 발송’ 군 조사관 관련 보도…“재발 방지시스템 구축”_빙고 확률 게임_krvip

국방부는 사망 군인 어머니에 대한 군 조사관의 '성희롱 사건'을 무마하려 해 논란이라는 KBS의 지난 24일 9시 뉴스에 대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직자 윤리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보도 자료를 통해 3년 전 원사로 전역한 모 조사관이 유가족에게 성적 유혹문자를 보낸 사실을 시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또 사실확인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당시 사망사건을 조사했던 조사관이 관련 문자메시지를 숨진 병사의 어머니에게 보낸 것을 부인함에 따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아온 유가족들에게도 송구하다며, 군 수사관 행동 지침을 규정화하는 방식으로 재발방지 시스템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