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자기부상열차 개통…본격 운행 _마가리타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늘 대전에서 국내 최초로 자기부상열차가 개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9월까지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음과 진동이 적어 미래의 도심교통 수단으로 손꼽히는 자기부상열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오늘부터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천 5년부터 백억 원을 들여 만든 이 열차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구간은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에서 국립 중앙과학관까지 1킬로미터 구간.
선로위를 1센티미터 정도 뜬 상태에서 최고 속도 백 10킬로미터까지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탈선 우려가 없고 특히 곡선 구간의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오늘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돼 오는 9월까지 무료로 운행되고 시속 30킬로미터의 속도로 한번에 백 명정도를 태워 하루에 16번 왕복 운행을 하게 됩니다.
이 자기부상열차는 특히 오는 2천 12년 인천 공항 구간에 개통되는 자기부상열차의 시험 모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는 2천 12년 실용화가 되면 우리나라 경전철의 50% 이상이 자기부상열차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