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래, 고정장치 고장에 탐사임무 어려울 수도”_루아 아르만지뉴 모아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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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유럽의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래가 표면 고정을 돕는 장치의 고장으로 임무 수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필래는 세계 표준시 기준 12일 오후 지구에서 5억 천만㎞ 떨어진 혜성 추류모프-게라시멘코 착륙하는 과정에서 표면 고정을 도와주는 작살 장치 2개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우주국 탐사로봇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작살이 발사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조짐들이 있다"며 "필래가 부드러운 표면에 도착했지만, 고정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필레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으면 필레에 장착된 드릴로 혜성 표면을 뚫어 지하 구성물질을 분석하는 실험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