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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발표로 퇴임을 앞둔 5개 부처 장관들이 후임 장관들이 정식으로 취임할 때까지 직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1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개각으로 물러나는 장관들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참석 장관들이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에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송영무 국방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에 개각 발표가 있으면 물러나는 장관들이 업무를 보기가 민망해서 일선에서 물러나시는 경향이 있었다"며, "어제 모인 장관들은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또 청문회가 오래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것과 함께 이를 새로운 관행을 만들어보자고 결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2004년 12일 콜린 파월 美 국무장관이 후임 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가 지명된 이후 퇴임 직전까지 약 두 달 동안 해외 방문까지 하며 업무를 한 사례를 소개하며 "그때 참 보기가 좋았다"고 화답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