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수처 인사위원에 ‘검찰 출신’ 유일준·김영종 추천_베타 수학 기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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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5일) 공수처 야당 몫 인사위원으로 검찰 출신인 유일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직무대행과 김영종 법률사무소 송결 대표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종 변호사는 2003년 당시 수원지검 검사로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련한 ‘검사와의 대화’에서 노 전 대통령의 청탁 의혹을 제기한 장본인입니다. 이후 김 변호사는 자유한국당 시절 중앙윤리위원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유일준 변호사 또한 검찰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고, 지난해 미래통합당 시절 공천관리위원을 맡았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달 10일, 나기주 법무법인 지유 대표변호사와 오영중 법무법인 세광 변호사를 추천했지만, 국민의힘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먼저 추천해야 한다며 추천을 미뤄왔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 야당 인사위원 추천을 완료함에 따라 공수처는 수사팀이 구성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