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참모·국무위원, 다주택자 여전…강경화·유영민 포함_스타듀 카지노에서 게임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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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서 청와대 참모와 국무위원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참모 중 박종규 재정기획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소재 아파트 두 채를 신고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고덕동 고덕아이파크아파트(7억 9천500만 원)와 우면동 대림아파트(5억 9천700만 원)를 보유했습니다.

유송화 춘추관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상계동 청솔양우아파트(2억 8천900만 원), 배우자 명의로 중계동 주공아파트(1억 7천200만 원)를 보유 중입니다.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등촌동 동성아파트(3억 8천700만 원)를, 배우자 명의로 등촌동 주공아파트(1억 8천700만 원)를 신고했습니다.

국무위원 중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울 시내에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강 장관은 본인 명의의 서울 봉천동 다세대주택(3억 200만 원)과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단독주택(14억 4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서울과 지방, 또는 지방에만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청와대 참모와 국무위원들도 상당수입니다.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윤성원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논현동 경남논현아파트(4억 7천300만 원)를, 본인 명의로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아파트(1억 8천900만 원)를 신고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2016년 국토부 근무 시절 분양받은 세종시 아파트가 전매 제한 기간에 걸려 매도하지 못한 만큼 올해 중에 이를 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8억 6천900만 원으로 청와대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개포동 개포자이아파트(8억 5천800만 원)를, 본인 명의로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아파트(3억 3천600만 원)를 갖고 있습니다.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4억 4천800만 원)과 세종시 새롬동 더샵힐스테이트아파트(2억 5천300만 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통상비서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7억 6천800만 원)와 본인 명의로 된 세종시 어진동 더샵센트럴시티 아파트(4억 3천500만 원)를 신고했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본인 명의로 된 서울 신천동 삼성웰리스아파트(5억 3천200만 원) 외에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단독주택(2억 2천4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다주택자는 아니지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울 흑석동 복합건물을 25억 7천만 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 명의로 국민은행에서 10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았다고 신고한 만큼 이 금액을 더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