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 폭설로 재산 피해 70억 육박_블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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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7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강원도는 어제까지 강릉과 동해 등 5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 310동이 무너지는 등 농업시설물 320곳과 수산시설 등에서 모두 6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릉 삼척 동해 등 3개 시군에서 146가구 316명이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고, 7개 시군 70개 노선에서는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운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대책본부는 현재 왕복 2차로만 통행이 가능한 삼척과 울진 사이 국도 7호선은 내일까지 전 구간 통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오늘까지 고립마을 해소와 버스노선 정상화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