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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최근 주식시장이 달아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주식투자를 대신해 주는 뮤추펄 펀드와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에 시중 자금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간접투자방식도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결국 투자자 자신에게 있다는 점 명심하셔야 겠습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 박유한 기자 :

지난해 말 설립된 회사형 주식투자기금 뮤추얼 펀드와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에 최근 3주 동안 몰린 자금은 1조원에 육박합니다.


⊙ 주식형 수익증권 투자자 :

"직접 주식 투자를 할 때보다 일단 신경을 안 써도 되고요. "

".... 은행 이자 이상이야 나오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는 거지요."


⊙ 박유한 기자 :

목표 수익률은 30% 대에 이르지만 실제 수익율은 주식값 등락에 좌우되고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들에게 그대로 돌아갑니다.


⊙ 최현만 상무 (미래에셋 자산운용) :

뮤추얼 펀드라는 하는 것은 결코 목표 수익률대로 보장을 해주는 게 아니고 운용을 해서 정확히 그 실적을 배당해주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거든요.


⊙ 조재홍 펀드매니저 (한국투신) :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경우 제시했던 목표수익률에 미달하거나 때로는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산을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나 운용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박유한 기자 :

또 앞으로는 종목마다 주식값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이어서 직접 투자시에도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오늘도 종합주가지수가 25%포인트 넘게 오르는 활황세가 계속됐지만 이럴수록 분위기에 이끌린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