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피의자 사진 조회’ 검사 등 휴대전화 분석_내기 승리 내기 로그인_krvip
전 모 검사와 성관계를 맺은 여성 피의자의 사진이 유출된 데 대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피의자의 사진을 조회한 검사와 검찰직원들의 휴대전화 내역을 분석 중입니다.
감찰본부는 경찰로부터 해당 여성의 사진을 조회한 검사와 검찰 수사관, 실무관 등 24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에게 동의서를 받고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습니다.
감찰본부는 휴대전화의 사진 송수신 내역 등을 집중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6일 수사실무협의회에서, 해당 여성 사진을 조회한 검찰 직원들의 명단 등을 넘겨주면 일주일 동안 자체 조사를 벌인 뒤 관련 자료 일체를 통보하겠다고 경찰에 제안했습니다.
한편, 감찰본부는 사건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모 검사와 관련해, 박 검사나 매형 김모 변호사의 소환 계획은 아직까지 없으며, 계좌추적과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