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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가까이 시행한 국경 봉쇄로 임시 이민자 유입이 19만 명 줄어들면서 인력난이 초래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경제정책 싱크탱크 ‘E61 연구소’는 현지시각 21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민자 유입 감소로 특히 요식·소매업 등이 극심한 구인난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61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호주 입국이 봉쇄된 19만 명은 전체 구인 수요의 20%에 해당한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비자 등 해외 임시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80%가 넘는 요식업 부문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호주는 일자리 수가 49만 개로 구직자보다 1만 개나 많은 상태여서 구인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