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전략대화 첫날 성과없이 끝나 _미성년자로서 돈벌이 신청_krvip

한일 외무차관 전략대화 첫날인 오늘 양국은 독도 근해 방사능 조사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양국이 방사능 조사 문제에 관해 구체적인 얘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원만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치 일본 외무성 차관은 오늘 전략 대화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독도 인근 해역 방사능 조사를 한다는 입장을 한국측에 전달했으며 계속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독도 인근 해역의 방사능 조사는 우리 해양과학법에 따라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양국은 오늘에 이어 내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만나 방사능 조사 문제를 비롯해 북핵문제와 지역정세에 관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