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확대”…노바백스 백신, 다음 달 중 국내 승인_파비오 코스타 포커 포스 두 이구아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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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병상 확보와 함께 재택치료자를 관리할 의료기관을 30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한 가운데, 노바백스 백신은 다음 달 중에 국내 사용이 허가될 전망입니다.

석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다음 달까지 코로나19 치료 병상 약 6,900개를 추가로 마련해, 총 2만 4천여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근혁/보건복지부 제2차관 : "국립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중증·준중증 병상을 확대하고, 공공병원 소개, 거점전담병원 확충 등 가용한 병상을 총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환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이를 위해 동네 의원 300곳이 확진자 관리를 맡도록 했습니다.

재택치료 중에도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전국 70곳에 외래진료센터를 마련합니다.

정부는 내년도 백신 접종을 위해 9천만 회분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2010년생의 경우 내년도에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다음 달 중에 국내 사용이 허가될 전망입니다.

[김기남/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노바백스는 단백질 합성항원 방식의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미접종자 접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내년 1분기 중에 대다수 국민이 백신 3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PCR 시약 검사법이 도입됐습니다.

기존에 닷새 가까이 걸리던 변이 확인이 서너 시간으로 크게 단축되면서, 변이 확진자 규모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