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은행 무장 인질극 범인은 한인 사업가_간병인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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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 한인 은행에서 4시간 동안 무장 인질극을 벌이다가 검거된 용의자는 한인 정수기 사업가로 밝혀졌습니다. 은행 대여금고에서 사라진 24만 달러를 놓고 5년 전부터 지점장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특수 경찰, '스왓 요원'들이 은행 출입문에 총을 쏘며 진입합니다. 경찰 세 명이 넘어집니다. 4시간 넘게 대치했던 용의자는 부상을 입었지만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전화기로 쉬지 않고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인터뷰> 코리 부에나파크(경찰서장) : "용의자가 인질 머리에 총을 대고 나오는 순간 경찰 특공요원들은 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40대 중반의 한국계 남성. 은행에 침입한 뒤 직원 8명을 모두 내보내고 지점장만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경찰은 지점장과 용의자가 몇 차례 다퉜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원한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위치한 곳은 한인 업소가 밀집한 쇼핑몰이어서 장시간 출입통제로 교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