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 건조과일·와인 속 아황산염 주의해야”_스위치에 광섬유 슬롯이 있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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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조 과일의 갈변 등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아황산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알기 쉬운 아황산염에 대한 Q&A'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아황산염은 아황산의 나트륨이나 칼륨염 형태의 첨가물로, 과일에 들어있는 산화효소를 파괴해 건망고, 건살구 등 건조과일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 포도주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타중아황산칼륨, 무수아황산, 산성아황산나트륨 등 6개 품목이 식품첨가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는 식품을 통해 섭취한 아황산염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돼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일섭취허용량인 하루 0.7㎎/㎏ 이내로 섭취하면 안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천식질환자나 아황산염에 민감한 일부 사람의 경우는 아황산염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 전에 반드시 제품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