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불량 다진 양념은 전부 칭다오산” _카지노의 블록_krvip

올해 수입된 중국산 다진 양념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념이 모두 중국 칭다오에서 생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수입된 고춧가루를 사용한 중국산 다진 양념 3만7천10 톤 가운데 3백59 톤이 불량으로 판정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중국산 양념들은 인체에 해로운 색소가 사용됐거나, 대장균 오염 등의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의원은 식약청이 지난 3월 칭다오에 식약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이명박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로 무산됐다고 거듭 지적한 뒤, 빠른 시간 내에 중국의 주요 식품 생산 지역에 식약관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