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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하는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사실상 마지막 청문회를 국회에서 열었습니다.

하지만 핵심 증인 대부분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자 특위 위원들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7차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 20여 명 가운데 3명만 출석했습니다.

증인으로는 정유라 씨의 입학 의혹과 관련해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가, 재단 운영 의혹과 관련해 정동춘 전 K 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출석했고, 노승일 K 스포츠재단 부장은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인 안봉근, 이재만 청와대 전 비서관과 태블릿 PC의 원소유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 대통령 미용사 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위증 혐의로 집중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국조특위에서 고발된 상태라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증인의 무더기 불출석에 특위 위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성태 국조 특위 위원장은 조윤선 장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증인 14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국조 특위는 특위의 활동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