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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국정감사 셋째날인 오늘 여야 의원들은 재정건전성 문제와 가계부채 대책 등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노동개혁 관련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법사위와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국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국감에서는 재정건전성 문제와 가계부채 대책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새정치연합 오제세 의원은 정부의 안이한 성장률 전망으로 세수 부족과 국가 부채 증가가 초래됐다며 법인세 인상을 통한 조세부담률 상승 없이는 균형재정이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국내총생산, GDP를 키워 채무 비율을 줄여야 한다며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선 경제성장이 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무위 국감에 출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부채가 우리 경제에서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지만 가계부채 구조나 분포, 금융기관 대응 능력을 감안할때 당장 위기 요인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노동개혁 문제를 놓고 야당 의원들은 임금피크제가 장년층을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된다고 지적했고 여당 의원들은 청년 실업해소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노동개혁 관련 입법과 행정조치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을 통해 경기선순환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