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지수, 검사법 따라 달라” _블로거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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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의 자외선차단지수가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인 소비자 시민모임이 유럽 등지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국제 SPF 검사 방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6종류의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검사해 본 결과, 3개 제품에서 실제로 표시된 자외선 차단지수의 60~75% 정도의 자외선 차단효과만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식약청은 자외선 자단 효과가 제품에 표시된 차단 지수의 80%에 미치지 못할 경우 부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이에 대해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조사 방법과 달라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고 해명했다고, 소비자 시민모임은 밝혔습니다. 소비자 시민모임은 현재 식약청이 미 FDA 조사방법과 국제SPF 방법 등 4가지 자외선 지수 측정 방법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데, 각각의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면 소비자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며, 검사방법을 통일해 줄 것을 식약청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