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금횡령 등 비리공무원 13명 적발 _카지노 리조트 위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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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을 횡령하거나 관용 신용카드를 유흥주점에서 사적으로 사용한 공무원 등 13명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공금횡령자 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징계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결과를 보면 서울 모초등학교 기능직 9급 차모씨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교직원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근로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등 6천3백여만원을 세무서에 납부하지 않고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또 충남 천안 모초등학교 김모 행정실장은 2003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유흥업소 등에서 사적으로 지출한 술값 2천여만원을 관용신용카드로 결제한후 뒤늦게 변제한 것으로 확인돼 징계처분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