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당첨자 전원 자금 출처 검증, 투기 혐의자 조사” _베타 빈민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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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당첨자 전원에 대해 자금 출처 조사가 이뤄지고 투기 혐의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실시됩니다. 국세청은 모레부터 시작되는 판교분양과 관련해 오늘 분양 단계별 세무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은 현재 중개업소 2200곳과 기획부동산 700곳에 대해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을 조사해 투기조장 업체를 가려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4월 중순까지 계속되는 청약단계에는 불법거래자와 편법 거래유형을 적발하고, 당첨자 발표일인 5월 4일부터는 당첨자 전원에 대해 투기 혐의와 취득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투기 혐의자 본인은 물론 세대원까지 통합 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국세청은 또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세무대책에서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강남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153명 등 모두 322명에 대해 오늘부터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들 322명에 대해 지난 5년간 부동산거래를 조사해 이중계약서 작성 여부,부동산 자녀 증여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세금 추징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지금까지는 2주택 이상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만 조사를 해 왔지만 재건축아파트의 취득 가격이 10억원을 넘는 고액이기 때문에 1가구 1주택 취득자라도 세무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복합도시 등 대규모 개발 예정지역에 대한 토지 투기 혐의자 75명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전군표 국세청 차장은 현재 강남지역 고급 아파트의 1일 주거비는 특급 호텔 하루 숙박료에 근접하고 있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강남 집값의 20%는 거품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