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양양에 올해 첫 열대야, 오늘 폭염 절정_저렴한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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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지난 밤(8일)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강릉의 최저기온이 25.7도, 양양 26.3도 등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강릉의 첫 열대야 현상은 5월 24일에 나타났고, 올해는 이보다 15일 느린 기록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경북, 호남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10일)까지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모레(11일)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다며 폭염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