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RO’ 관련 의혹 지자체 공무원 소환조사_카사 다 바 레스토랑 카지노_krvip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 음모 피의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른바 'RO' 관련자가 대표로 있는 지자체 관련 단체 등에 지급된 정부 보조금 사용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공무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성남시 모 청소 용역 업체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의 야권연대 이후 용역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이나 해당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에는 이석기 의원의 전 보좌관과 대학 동문 등이 일하고 있으며, 설립 한 달 만에 경쟁입찰을 거쳐 성남시 청소대행업체로 선정돼 특혜 의혹을 받았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련 의혹들은 지난 2011년 검찰과 감사원 등의 조사를 거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