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검찰 “퇴역 미군, 오바마 암살 계획”_도박 라이센스_krvip

미국 조지아주의 군 병원에서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퇴역 미군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암살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조지아주 서배너의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 6일 이 지역 군 병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된 퇴역 군인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 암살계획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퇴역 군인은 기회가 주어지면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으며, 이를 위해 비밀경호국 근무지침과 저격 기술, 변장 기법 등을 공부했다고 연방검찰은 전했습니다. 올 2월 제대한 이 군인은 지난 6일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의 한 군 병원에 총기를 들고 들어가 병원 관계자 3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자수했고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