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병 “주5일 근무 너무 좋아요” _베토 아브레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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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인 병사들은 올해 달라진 것 중 가장 좋은 것들로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봉급 인상 등을 꼽았습니다. 육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병사 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달라진 군생활 베스트10' 설문조사 결과, 많은 병사들이 지난 7월부터 경계부대를 제외한 전장병에게 적용된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자기 계발 시간이 늘어 좋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사들은 월 평균 2만 3천 800원이던 봉급이 3만 5천 원으로 30% 인상된 점도 피부에 와닿는 변화로 느꼈으며, 쌀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돼지갈비와 스파게티 등 이른바 웰빙급식과 침대형 내무반이 도입된 것도 베스트 10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