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광 박람회 독일에서 열려 _런칭 필드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앵커: 오늘의 세계입니다. 전세계 180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관광박람회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74년부터 참여해 온 한국도 올해 50여 개 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유럽의 관광객 유치와 한국 이미지 재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승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람회 전날 한국관은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권도의 인기와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사카르: 정말 멋있습니다. 어린이나 어른이나 모두 재미있는 시범을 보여줍니다. ⊙기자: 중국은 한 소녀의 칼춤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아랍 특유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남북으로 나뉘어졌다가 지난 90년 통일된 예멘관입니다. 최근 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미지는 호의적입니다. ⊙베른트 칼바이트: 지금이라도 독일이 한국에 여행갈 수 있습니다. (북한 핵) 그런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기자: 한국을 찾는 유럽의 관광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001년보다 17% 많은 50여 만명이 한국을 다녀갔고 올해도 지난해보다 1월 기준으로 유럽 관광객이 12%나 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한층 재고할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승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