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 “저소득층 가계 만성 적자 우려 수준” _동물 추첨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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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소득층 가계의 만성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 박종규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도시가구 하위 10%인 최저소득층의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150% 이상으로 급증한 뒤 이후 140%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과거 최저소득층이 가처분소득대비 20~30%의 적자를 냈지만 지난 2003년 이후에는 적자규모가 50% 전후로 급증했다며 상당히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연구위원은 또 일본의 최저소득층은 성장률이 낮아질 경우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우리의 경우 근검과 절약보다는 빚에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