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침몰함 진입 실패 실종자 구조 지연_포커 라이브 브라질 국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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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고 닷새째인 오늘 두동강난 함체에 각각 진입 작업이 시도됐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해 실종자 수색 구조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까지 작업에서 함수쪽은 출입구를 확보했으나 실종자들이 많이 갇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쪽은 출입구 확보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선체탐색은 70-80% 완료했고, 공기주입 작업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출입구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함미의 경우 45m 해저에 가라앉아 높은 수압으로 한번 잠수에 작업 가능시간이 15~20분 밖에 안돼 출입구 확보에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함수의 경우 해저 24미터 지점에 있어 작업이 함미에 비해 비교적 수월해 출입구를 확보했지만 아직 진입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선체 내부에 진입한다 하더라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선체가 많이 뒤틀려 있고 격실이 워낙 많다 보니 이를 일일이 확인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합참은 현재 밀물과 썰물이 교차해 조류가 약해지는 새벽 2시, 오전 8시, 오후 2시, 밤 9시 등 하루 4차례만 잠수 작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