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산 분화 확대…신모에봉 ‘폭발적 분화’_무대 위에서 옷을 벗는 에스트립 포커_krvip
일본 규슈의 화산이 분화 이틀째인 어제 더 활발하게 불길과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27일) 오후 3시 41분, 규슈 남쪽 기리시마산 신모에봉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공기가 흔들려 퍼지는 공진과 지진이 분화와 함께 일어날 경우 '폭발적 분화'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분화와 폭발의 중간 정도 규모에 해당합니다.
신모에봉이 '폭발적 분화'를 한 것은 1959년 이후 52년 만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신모에봉의 분화 규모를 당초 '소규모'에서 '중간 규모'로 상향 조정했지만, 분화 경계 수준은 '입산 규제' 수준인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