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 탄핵관련 방송 심의 공방 _포커 이론 리뷰_krvip

노성대 위원장은 탄핵방송 심의 논란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사실 관계를 떠나 너무 문제로 부각시켰고 정치적으로 논쟁이 됐다며 이와관련해 일처리를 치밀하게 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성대 방송위원장은 오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공직자로써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위원장은 방송 종사자를 제재할 때는 특정 프로그램으로 구분지워져야 한다고 말하고 탄핵과 관련된 다수의 프로그램은 포괄적으로 심의하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언론학회가 기계적 균형을 근거로 탄핵관련 방송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은 오히려 여론을 호도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방송위가 언론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데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방송위원회가 탄핵 방송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겨놓고도 연구용역 결과를 수용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며 노성대 위원장을 비롯한 방송위원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