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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국 거북선 창작경연대회' 중.고등 부문 대상작이 고등학생의 작품이 아닌 초등학생이 만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주교육청은 지난 4월 충남 아산시 주최로 열린 전국 거북선 창작경연대회 중.고등 부문 대상작이 파주시의 K초등학교 3학년 학생 A 군의 작품이라는 학부모의 주장이 제기돼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문제의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고등학생(2학년)은 K초교의 2학년 담임인 이모(47) 교사의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K초교는 A 군이 지난해 다른 대회 출품을 위해 만든 작품을 학교에 보관해 왔다. 이 씨는 지난해 A 군의 담임을 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달 K초교 학부모들이 해당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씨는 "학부모들이 주장하는 초등생의 작품과 대상작은 다른 작품"이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청 정승봉 장학사는 "해당 교사는 대회 당일 비바람이 몰아쳐 운반 과정에서 떨어진 작품의 이름표가 잘못 붙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