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장병·경찰 격려차 평택 방문 _완전한 포커 책_krvip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오후 2시쯤 헬기편으로 미군기지 이전 예정 부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를 방문해, 철조망 경비를 서고 있는 장병과 경찰을 위로했습니다. 윤광웅 장관은 안성천 둔치에서 박종달 수도 군단장으로부터 철조망 설치, 보강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윤 장관은 장병들에게 물을 제때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공사와 편안한 취식 여건이 되도록 컨테이너 막사를 조속히 건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장병들이 더운 날씨에 습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부식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대추리 분교 인근의 미군 기지에 마련된 경찰 지휘소를 방문해 시위 진압과 관련한 경찰 현황을 보고 받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