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이후, 돼지사육 늘고 소사육 줄어 _아침의 왕 빙고 영화 예고편_krvip

구제역 발생 이후 돼지 사육두수는 계속 늘고 있는 반면 한우 사육두수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 산하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결과 지난 달 1일 기준으로 한우 사육 마리수는 백 70여만 마리로 석달전보다 5% 가까이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우 생산기반에 필수적인 임신 가능한 암소수는 73만여 마리로 1년 동안 5분의 1이나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감축돼야 할 돼지는 사육두수가 8백 37만 마리로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농림부는 돼지 사육 두수를 줄이고 한우 사육을 늘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