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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을 캠프에 영입한 것은 적폐를 영입하고 갑질에 눈감은 것"이라며 문 전 대표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재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인범 전 사령관의 아내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고, 전 전 사령관 본인 역시 성신여대 학생과 교직원들을 업무에 동원해 노비 부리듯 갑질을 했다"면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심 총장의 비위를 알고도 무시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모르고 영입한 것이라면 그 정도 검증실력으로 무슨 집권을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이 정치권에 적폐 청산과 갑질 근절을 명령하고 있는 시기에 문 전 대표는 '갑질장군' 전인범을 본인이 직접 영입했음을 밝히며, 안보 분야에서의 큰 역할을 기대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