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경호원 학생 폭행 논란 _빙고를 보다_krvip

인기 가수 아이비의 경호원들이 공연이 끝난 뒤 몰려든 고등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인창고등학교 학생과 일부 교사는 어제 오후 이 학교에서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의 녹화공연이 끝난 뒤 아이비 경호원들이 아이비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학생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하는 등 거칠게 제지했고 심지어 이를 말리는 김 모 교사에게까지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제작진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케이블 방송 시청자게시판에 2천건이 넘는 항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 PD는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몇몇 경호원이 수십명의 학생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강압을 사용하게 됐다며 학교측과 협의해 학생들의 피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