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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직원 71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해 이 가운데 5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직급별로는 국장급이 3명,과장급이 6명,5급이 16명 등이며 인권과 시민단체 출신이 전체의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권위가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