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빈부격차 급속 확대…불황 여파 _다파벳 베팅_krvip

경기 불황 여파로 미국의 빈부 격차가 더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통계국은 지난해 상위 10% 부자의 연간 소득이 13만 8천 달러로 빈곤층의 연간 소득 만 2천 달러보다 11.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차이는 지난 2007년 11.2배보다 더 커진 것입니다. 지난해 미국 가구 소득은 전체 계층에서 줄었지만 특히 중산층과 빈민층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가 상위 계층에겐 급여가 줄어드는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빈민층에게는 직장을 잃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