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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한미군사훈련을 내세워 미국을 압박한 가운데 미 국무부는 협상 재개를 고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 외무성이 오는 8월로 예정된 '19-2 동맹' 연합위기 관리연습(CPX)을 비난하면서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주장을 편 데 대해 "우리는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항상 대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실무협상의 시점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이 연단에서 공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시간과 여유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무협상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막후에서 조용하게 진전을 계속 이뤄가기를 희망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 직후 실무협상 재개 시점을 '2∼3주'로 언급한 이후 이번주가 3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미국측이 '시간과 여유'를 언급함에 따라 실무협상 재개 시기가 더 늦춰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