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정원장 남재준·금융위원장 신제윤 내정_게임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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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금융위원장에 신제윤 기재부 1차관을 지명하고 국무총리실장에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을 내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회동을 갖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급 3명에 대한 추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가정보원장에는 남재준 전 육군 참모총장이 지명됐습니다. 남 국정원장 지명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현재 서경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입니다. 금융위원장엔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습니다. 신 금융위원장 지명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국무총리실장엔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이 내정됐습니다. 김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국제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지명자와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 대상으로 서류 준비를 거쳐 대통령이 다음주 중반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됩니다.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국무조정실장으로 재발령됩니다.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은 현재 국가 안보상황과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국정 공백 없이 면밀히 대처하기위해 시급한 인선을 우선적으로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를 초청해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국가 안보상황과 경제 안보상황 등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의논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