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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후보를 뽑는 새누리당의 여론 조사 경선 결과 김재원, 장윤석 등 현역 의원 8명이 대거 탈락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된 48개 지역과 1,2위 후보자가 결선 여론조사를 받게 된 16개 지역 등 총 64곳의 경선 결과를 두차례에 나눠서 발표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구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구에 도전한 비례대표 의원들과 지역구 통합으로 현역 의원간 대결에서 패한 의원 등 현역의원 8명이 경선에서 패배했다.

특히 친박계 핵심인 재선의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은 김종태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하며 공천에서 탈락했다. 3선의 장윤석(경북 영주·문경·예천) 정희수(경북 영천·청도) 의원과 재선의 정수성(경주) 의원, 비례대표 민현주(인천 연수을), 이운룡(경기 고양병), 정윤숙(충북 청주 흥덕), 황인자(서울 마포을) 의원 등도 탈락했다.

친박계인 4선의 정갑윤(울산 중구), 3선의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재선의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다. 친박계 정치 신인인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인천 연수을)과 곽상도前 민정수석(대구 중·남구)도 경선 승자가 되며 공천을 확정 지었다. 친박계 3선의 유기준 의원(부산 서·동구)은 곽규택 변호사와 결선 여론조사를 벌이게 됐다.

비박계 4선의 심재철(안양 동안을) 정병국(경기 여주·양평) 의원과 재선의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김영우(경기 포천·가평) 의원, 김성동(서울 마포을) 전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또 이우현 (경기 용인갑) 이상일(용인정) 이헌승(부산진을) 의원 등도 추가 추가로 공천을 확정 지었다.

아울러 김용남(수원병) 김동식(김포갑) 김영선 전 의원(고양정), 백성운 전 의원(고양병), 정성근 전 아리랑TV 사장(파주갑), 심규철 전 의원(군포갑)도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정진석 전 의원이 여론조사 경선에서 다른 두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했다. 충북 청주 흥덕은 송태영·신용한 예비후보가 결선 여론조사를 한다.

경남은 사천·남해·하동에서 여상규 의원이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을 모두 꺾었고, 양산갑에서는 윤영석 의원이 승리했다.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신성범 의원이 강석진 전 거창군수와 결선 여론조사를 한다.

공관위는 윤상현 의원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에 대해서는 후보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한구 위원장은 "지금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윤상현 의원 지역구는 재공모를 해 모레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심사도 경선결과 심사와 병행하고 있다"며 "아직 (비례대표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추가 공모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전날 최고위의 공식 요청에 따라 사흘 만에 회의를 재개했지만 8시간 동안 경선 결과를 검토한 뒤 저녁 6시쯤 회의를 마쳤다. 김무성 대표가 이재오 의원 등 비박계 공천 배제 심사안 의결을 보류시켰다고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김 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며 회의 참석을 거부해 왔던 외부 공관위원들도 회의에 참석했다. 그러나, 일부 외부 공관위원들은 김 대표의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관련한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구 위원장은 유승민 의원 공천 논의가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KBS와의 통화에서 "유승민 의원 공천 문제는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