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호화유람선 건조 _빨간 베타 물고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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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호화스러운 유람선이 건조되고 있다는 창원 소식과 대전 또 강릉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창원을 연결합니다. ⊙앵커: 창원입니다.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건조에 치우쳤던 국내 조선업계가 100억달러 규모의 여객선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국내 처음으로 3만톤급 대형 여객선을 건조해 그리스 선조사에 인도합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장 2개 크기, 침몰한 타이타닉호에 맞먹는 대형 여객선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승객 1000여 명과 자동차 400대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는 덩치입니다. 3년 전 그리스 선조사로부터 3억 2000만달러에 수주한 4척 가운데 1척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조된 대형 여객선입니다. 이 여객선은 현재 운행중인 유조선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보다 2배나 빠른 최고 32노트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내부 1500평에는 승객편의를 위한 라운지와 식당은 물론 객실 100여 개과 체육관, 영화관 등을 갖춘 바다 위의 특급호텔입니다. 특히 승선감을 높이기 위한 설비를 갖추면서 횡동료와 소음들은 ISO 기준을 훨씬 넘는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하유태(삼성중공업 특수선 사업부장):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특수한 사운드뎀파 같은 이런 설비들도 많이 갖추었습니다. ⊙기자: 이번 여객선 건조는 유럽업체가 독점한 연간 100억달러 규모의 여객선 시장에 국내 조선업체가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입니다. ⊙이기호(삼성중공업 전무): 조선기술의 고도화라든가 우리 장래성을 볼 때는 좀더 일반 상선보다도 고부가가치적이고 고기술을 요하는 이런 선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기자: 세계 1위 조선국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적립한 이 여객선은 다음 달부터 그리스와 이태리 노선에 투입됩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