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사르코지 내달초 노르망디 회동” _코너에 최소 베팅 금액_krvi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달 초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을 함께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다고 일간 르 피가로 주말판이 전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 이 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을 지난 1944년 미.영 연합군의 상륙작전이 행해졌던 노르망디 해안으로 초치할 계획입니다. 두 정상이 단독으로 회동하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처음입니다. 르 피카로에 따르면 양국 정상의 노르망디 회동은 오바마 대통령이 G20 런던 정상회의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도시인 스트라스부르와 켈에서 열리는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이뤄집니다. 당초 오바마 대통령은 노르망디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악관도 아직까지 이런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나라 외교관들은 이미 이 지역에 대한 사전 답사에 착수했다고 르 피가로는 전했습니다.